많이 따듯해 졌네요.. 봄이 오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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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수연궁 (211.♡.234.125) 댓글 0건 조회 922회 작성일 23-03-05 21:20본문
안녕하세요. 서울점집 수연궁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몇 자 적어봅니다....
이젠 봄이 오려나 보네요..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따듯해졌습니다.
따듯한 봄이 오면 모두들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저마다 바라고 소원하는 바가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견뎌내야 할 일도 많겠지요..
정말로 그 목표나 바라는 바가
타인에게 해를 입히거나 도움을 받지 않고
오롯이 나의 노력과 인내로만 가능 한일이 얼마나 될까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란 말들 많이 하시죠....
은혜는 돌에 새기고 원수는 물에 새기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듯합니다.
가슴 깊이 묻어야 할 일들은 빨리 묻고...
도움받은 바 있으면 끝까지 잊지 말아야겠지요...
모두 다 영겁의 시간 중에 찰나의 삶을 살고 갑니다...
결초보은은 하지 못할망정 배은망덕은 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빌어가는 신도님네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인생사 깊은 사연 그리도 애처로울 때가 많습니다.
직업이 무당이라 듣고도 흘려야 할 말들도 많습니다.
잠깐이나마 인연이 되어
심중에 말들을 해주신 신도님네.. 손님네들...
찾아오는 봄에는 따듯한 일들만 생기시길 빌어봅니다.
두서없는 얘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 중랑구 점집 수연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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