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묵은 설움, 함박눈에 씻어내다..! 중랑구점집 수연궁의 진적굿 &지신밟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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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수연궁 (221.♡.131.67) 댓글 0건 조회 1,346회 작성일 25-04-10 06:10본문
안녕하세요, 서울 중랑구점집 수연궁입니다.
굽이굽이 돌아보니 어느덧 무당의 길을 걸어온 지 30주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저를 이끌어주신
신령님과 조상님의 은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https://youtube.com/shorts/fURaUZpNnAo
30년 세월의 무게를 딛고,
앞으로 가야 할 제자 길에 더욱 정진하고자
눈 내리는 음력 3월의 초하룻날
지신밟기와 진적굿을 성대하고 시원하게 치렀습니다.
진적굿은 제자인 무당이 모시는 신령님들과 조상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굳건한 신의 가호를 빌기 위해 올리는 굿입니다.
제 자신을 위한 굿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 진적굿은 안양만안 답교놀이보존회 분들의 흥겨운
지신밟기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지신밟기는 땅의 신에게 복을 빌고 액운을 쫓는
우리 민족의 소중한 세시 풍속입니다.
진적굿에 앞서 터를 정화하고,
함께하는 모든 분들의 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진행했습니다.
양력으로 3월 말임에도 불구하고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씨였지만,
오히려 그 눈처럼 지난 세월의 아픔과 설움이
깨끗하게 씻겨 내려가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답교놀이보존회 분들의 흥겨운 가락에 맞춰 춤을 추며
저의 30주년을 축하해 주시는 모습에 정말이지 감격스러웠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제자 길을 걸어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신령님의 제자로서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무당이 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무탈하게 모든 일청을 마칠 수 있었던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동안 묵묵히 저와 함께 고생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육천전안에 좌정하신 신령님들과 조상님들께도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신령님의 원력과 도움이 없었다면 오늘의 저는 없었을 것입니다.
서울 중랑구점집 수연궁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부디 오늘 하루만이라도 마음의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으시고,
행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늘도 무탈하시길 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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